갤럭시 노트20 70개국 21일 출시, 9월 중순까지 130여개국 확대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21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 참석한 현지 기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21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사진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 참석한 현지 기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21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1일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과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을 비롯해 약 70 개국이다. 삼성전자는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20은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 현지 상황에 따라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20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5곳에서 안심 방역 체험 프로세스를 구축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체험 전문가와 일대일로 영상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플랫폼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최초로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일인 21일 '갤럭시 팬파티 at home'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파티는 팬 파티 전용 앱과 삼성전자 공식 유투브·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며,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퀴즈쇼 등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의 새로워진 '삼성 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월 24일 갤럭시 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일정은 국가별로 다르며,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지원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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