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이대범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이대범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LH 경기지역본부에서 비주택 가구 주거지원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억원을 주거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 중 비주택 거주 가구 지원에 대한 후속조치다. 해당 기부금은 지자체 등을 통해 발굴된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들의 이주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LH는 주거복지재단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재단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가구 총 1250세대에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용 등을 지원해 주거취약계층의 이주와 재정착을 돕는다.

한편, LH는 비주택 가구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국 10개 주거복지지사에 ‘이주지원 119센터’를 설치했다. 주거취약계층이 간편하게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주거매칭, 서류대행, 이사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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