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어택’으로 마스크 판매량 껑충, 1억 9천만원 매출 성과

타임 전략 주효…업계 유일 ‘분’단위 10분어택 성공 사례 이어가

티몬 10분어택 메인화면캡쳐(티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티몬 10분어택 메인화면캡쳐(티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 빛나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급증한 마스크 수요에 티몬이 1장당 538원의 특가로 KF인증 마스크를 긴급 공수해 판매한 결과 10분당 매출이 1억9천만원에 이르는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지난 8월 18일 진행된 ‘10분어택’에서 KF마스크를 50매 기준 26,900원에 판매했다. 정가에서 53% 할인된 매당 538원 특가에 무료배송으로 판매된 마스크는 단 10분동안 6,900건 이상의 주문이 몰리면서 총 1억 9천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한 상품에 1분당 1,9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 셈이다. KF94 마스크는 준비한 수량이 1분만에 매진되어 추가 판매했고, KF80 제품을 포함 총 10분 동안 팔린 마스크는 35만장에 달했다.

티몬은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급증한 수요와 맞물려 10분어택 매장의 타임전략이 폭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한 14일부터 17일까지의 티몬 마스크 매출은 전주 동기(7일~10일) 대비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분어택’은 매일 오전 10시에 10분간 진행되는 티몬의 대표 타임매장이다.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분’단위 판매 매장이기도 하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을 단 10분간만 선보이는 방식으로 판매 집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10분간 10만개 이상의 자두를 판매한 기록은 ‘온라인쇼핑 최단 시간 최다판매’로 KRI한국기록원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타임커머스 개념을 정착시킨 티몬만의 차별화된 판매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판매자들에게 다른 마켓에선 줄 수 없는 강력한 단시간의 매출 파워를, 고객들에겐 매순간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 같은 성과는 고객과 파트너사가 최적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상시 새로운 특가딜을 준비, 배치하고 운영하는 타임커머스를 통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가능했다”며 “365일 24시간 언제 티몬을 방문하더라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쇼핑의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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