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임기만료 CEO 대상으로 조사

허인 국민은행 행장이 AI로봇을 통한 디지털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진모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허인 국민은행장이 임기만료 CEO중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그래픽 최진모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금융기관의 CEO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사모펀드 사태를 빗겨가며 무풍지대를 이룬데 이어 금융소비자의 신뢰도 사로잡은 셈이다.

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5월6일부터 8월13일까지 100일간 12개 채널 22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기만료 CEO의 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허인 국민은행장이 1위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CEO는 다음달 10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11월 1일 만료되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11월 20일 만료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11월 만료되는 허인 KB국민은행장 △11월 만료되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12월 만료되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12월 만료되는 김태오 대구은행장 등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내년 3월이 임기 만료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됐다.

분석결과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수장은 이동걸 회장으로 이 기간 1만3710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진옥동 행장 1만1100건 △윤종규 회장 1만1046건 △허인 행장 9910건 △김태영 회장 5617건 △김태오 행장 4715건 △정지원 이사장 4068건 순이었으며 박진회 행장이 2050건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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