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1,102억원을 투입해 전국 287ha 면적, 208곳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에 방치된 유휴지와 도시지역 국·공유지 등 99ha에 산림공원 28곳을 만들고, 건물 사이의 자투리땅에는 140ha, 158곳의 녹색쌈지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또 공단, 요양소, 제방부지 등에는 생활환경숲 16곳을 21.5ha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다.
원상호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2009년 현재 우리나라 도시주민 1인당 생활권도시숲 면적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9㎡의 86%인 7.76㎡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도시숲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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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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