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Green.TV, 세계 전기차의 날 'drive electric' 서약 캠페인 시작
“e-모빌리티 확산 위해 다양한 파트너 및 리더들과 협업할 것”

9월 8일 세계 전기차의 날(World EV Day)이 출범한다. 운전자가 ‘내 다음 차는 전기차’라는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운송을 추진하는데 전기자동차의 중요성 인식을 장려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B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9월 9일 세계 전기차의 날(World EV Day)이 출범한다. 운전자가 ‘내 다음 차는 전기차’라는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운송을 추진하는데 전기자동차의 중요성 인식을 장려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B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9월 9일 세계 전기차의 날(World EV Day)이 출범한다. 운전자가 ‘내 다음 차는 전기차’라는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운송을 추진하는데 전기자동차의 중요성 인식을 장려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의 날은 e-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업 ABB와 Green.TV가 발족한다. ABB는 전 세계 80여개 국에 걸쳐 1만 4000여대 이상의 DC급속충전기를 판매하면서 전기화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ABB는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전세계가 도입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Global E-Mobility Leader 2019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기차레이싱 대회 포뮬러E 타이틀 스폰서로도 잘 알려져있다. 포뮬러E는 국내에서도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세계 전기차의 날은 국제 e-모빌리티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해댱 분야 다른 파트너 및 리더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다른 파트너로는 전기차 및 관련 기술 제조사 마힌드라 일렉트릭, 전기차 제조사 폴스타(볼보 전기차 브랜드), 영국의 '빅6'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SSE, 중국 전기차 제조사 NIO가 있다.

Green.TV 미디어 창립자인 아데 토마스는 "우리는 세계 전기차의 날을 통해 기후 변화와 대기질이라는 긴급한 문제들을 다루고자 한다. 아울러 모든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기차를 운전함으로써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BB의 e-모빌리티 인프라 솔루션 글책임자인 프랭크 뮬런은 “우리는 모두를 위해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세계 전기차의 날은 전기차 보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이 장차 무공해 운송 수단을 지지할 글로벌 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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