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무용대상' 22일 본선...'실시간 점수 보는 재미'
'2020 대한민국무용대상' 22일 본선...'실시간 점수 보는 재미'
  • 남주원 기자
  • 승인 2020.08.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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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한민국무용대상 포스터(사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뉴스펭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무용대상'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협회 측에 따르면 '2020대한민국무용대상'은 예선심사를 통해 예술적 완성도 높은 작품 12개를 선정했으며, 런닝타임을 10분 이내로 하고 무대 설치와 조명 효과를 거의 배제했다.

또 작품 간 무대 전환시간을 최소화해 관객들의 편의를 배려함으로써 무용의 대중성 향상을 공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80%)과 시민심사위원(20%)으로 구성된다. 모든 경연은 전자집계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심사위원은 공모를 통해 선발·위촉되며 시민들의 무용 공연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다.

협회 측은 "열린 기회와 엄정한 절차, 공정한 심사로 경연에 대한 공신력을 높였다"면서 "수상자에게는 영예와 긍지를 부여하고, 대중에게는 춤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무용대상의 진정한 목적과 취지는 그해의 경쟁력 있는 최우수작품의 산출하는 것"이라며 "예술성, 공정성, 대중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무용대상은 '한국전통무용쿼터제'를 올해도 실시한다. 이는 경연방식에 취약할 수 있는 한국전통무용 전승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시스템이다. 

관객들은 본선과 결선 모두 각 경연 작품이 끝난 뒤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점수를 바라보는 참여형 공유콘텐츠에 참가해 경연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협회 측은 "그동안 무용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긴장감과 기대감, 이해도와 친근감을 관객들에게 형성해 무용을 통한 국민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협회는 무용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코리아댄스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알렸다. 역대 대한민국무용대상 참가작 정보 및 무용가들의 참가·수상 여부를 공유, 국내외 유통이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지원평가 S등급, 2019년 A등급을 받았다.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는 선정된 우수공연예술이 레퍼토리구축 및 라이센스 도입(브랜드화) 등 향유 효과를 고려한 선순환을 위해 기획 중이다. 

serenna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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