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장성보험 확대 및 손해율구조개선 통해 사업비 효율적 집행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롯데손해보험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롯데손해보험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상반기실적이 선방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

7일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상반기 매출 1조 1098억원, 영업이익 900억원, 당기순이익 6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72.2%, 당기순이익은 58.8% 늘어난 수준이다. 

롯데손보의 ‘깜짝실적’은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이 전년동기 대비 15.4% 성장하고 효율지표상 손해율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손해율은 작년동기 92.6%에서 올해 87.8%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사업비의 효율적 집행이 가능해졌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더불어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상반기 영업이익 900억원 달성으로 당사가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2020년 당사의 실적 예상치인 매출액 2조 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 대비, 상반기에 영업이익 79.3%의 수준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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