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의 신규인증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의 유해물질을 중점 관리하는 제도다.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검사비 지원항목은 토양, 용수, 중금속, 잔류농약 총 4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단, 항목별 분석 결과가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와 타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 등에서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받고 있으며 GAP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검사를 진행 후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에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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