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결연학교 청소년에 금융교육을 지원한다.(신한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카드가 결연학교 청소년에 금융교육을 지원한다.(신한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ESG경영 일환으로 결연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4일 신한카드는 1사 1교 결연학교 123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전문기관과 함께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제작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금융활동’, ‘금융직업 살펴보기’, ‘청소년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미래금융과 빅데이터’ 등 총 12차수의 동영상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교사가 쉽게 강의하고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1사1교 결연을 맺고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7월부터 지원 중이다. 지원 신청은 신한카드 금융교육 전용 링크에서 할 수 있다.

1사1교 결연학교들은 신한카드의 금융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금융교육 수업을 진행하거나 사회 교과목 수업 중 참고자료로 이용하는 등 학교별로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기업의 선순환 역할을 강조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일류 신한’과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강조하는 ‘ESG경영’의 일환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2009년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감독원의 조기 금융교육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에 동참하여, 어린이 · 청소년 · 장애인 ·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아름인 금융교실’, ‘아름인 금융탐험대’, ‘아름인 금융캠프’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발달장애인 등 금융범죄에 취약한 ‘느린학습자’도 금융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플랫폼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를 오픈해 특수학교 · 학급,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면 양방향 교육을 운영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금융교육 패러다임 전환 차원에서 이번에 비대명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실행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ESG전략’을 기반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과 금융 포용성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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