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신청 대상은 전국에 있는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이다. 저소득 가구는 중위소득 80% 이내인 가구이며 복지시설은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시설이 해당된다.
신청 자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21일까지다. 접수 종료 이후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총 5억원 규모로 약 60여곳의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종·지원은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515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만4255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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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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