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첫 발간 후 열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00%전환, 탄소중립 달성”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지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지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지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웨이는 경영 성과와 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열 다섯 번째다.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IT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 혁신, 고객 신뢰 강화 위한 제품 책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활동 등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담겼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요소인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활동과 성과도 담았다.
 
코웨이는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과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TCFD)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고려해 회사가 직면한 이슈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공개함으로써 정보 활용도를 향상시켰다. TCFD는 2015년 G20 재무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위임을 받은 금융안정위원회가 투자가들에게 기후 관련 위험 정보 공개 기준을 공개해 올바른 의사결정의 기준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TF다.

코웨이는 이번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과학기반 감축 방법론(SBT)을 적용한 온실가스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코웨이는 오는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의 100% 전환,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끊임 없는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사업 성과 창출과 함께 업계 1위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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