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854명 몰려… 평균 9.96대 1 기록
8월 6일 당첨자 발표, 18~21일 4일간 정당 계약 실시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공급하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공급하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가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1순위 청약 접수(해당 지역) 결과, 총 3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854명이 접수해 평균 9.9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84㎡ A 타입으로 22.31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 B 타입 20.26대 1 △84㎡ C 타입 8.53대 1 △59㎡ A 타입 8.27대 1 △74㎡ B 타입 7.67대 1 △74㎡ A 타입 7.52대 1 △74㎡ C 타입 6.41대 1 △59㎡ B 타입 4.96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경우 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특히,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등 주거 편의성을 높일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주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남다른 쾌적성을 자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 총 8만5443㎡ 규모 중 5만9828㎡ 규모가 공원시설로 지어진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태광·남부·수원CC와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있어 탁월한 골세권 입지 조건도 갖추고 있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돼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단지 입구와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의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미스트 분사시설과 헤파 필터(Hepa Filter)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사물인터넷(IoT)서비스와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동 현관 및 세대 현관 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 제어, 단지 내 세대 간 화상 통화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IoT)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첨단 보안 시스템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 무인경비·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시스템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이며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7-3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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