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올스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이 올스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신한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KBO와 함께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언택트 올스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신한은행이 KBO 리그 올스타전을 지원한다. 팬 투표를 통해 베스트12에 뽑고 리그를 지원한다.

28일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언택스 올스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구팬들에 보답하기 위한 이벤트다.

KBO 리그 올스타전은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리그 최대의 축제로 개막 원년인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렸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 개막이 한 달 이상 늦어지면서 7월 25일로 예정됐던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하게됐다.

이에 신한은행과 KBO는 올스타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무관중 경기와 제한적 관중 입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BO 리그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들의 투표를 통해 ‘올스타 베스트 12’를 선정한다.

‘올스타 베스트 12’ 투표는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신한 쏠(SOL)과 KBO 홈페이지, KBO 앱에서 진행된다.

신한 쏠(SOL)에서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스타 싸인볼, 특급호텔 가족 숙박권, 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은 최종 집계된 투표 수에 상응하는 금액을 야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드림 올스타(두산, SK, KT, 삼성, 롯데) 12명, 나눔 올스타(키움, LG, NC, KIA, 한화) 12명에게는 별도의 시상과 함께 특별 제작된 ‘올스타 패치’를 증정하며 24명의 선수는 ‘올스타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하반기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들의 기록을 활용해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가 맞붙는 ‘언택트 올스타 레이스’를 진행하는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스타전을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올스타 선정을 통해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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