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분야 공공기관·지방정부 간 공동대응 파트너쉽 구축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및 자원순환 정책업무 중점협력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이용 확대 기여 기대

환경공단과 제주도가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공단과 제주도가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공단과 제주도가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자원순환분야 사전 업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원순환 효율화를 높이자는 취지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분야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국가 자원순환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폐자원순환 이용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과 지방정부간의 공동대응과 중점협력의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환경공단과 제주도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폐자원 전자거래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한 폐자원 순환이용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협약 세부 내용은 정책·기술지원 등 자원순환분야 사전 업무체계구축과 순환자원정보센터 시스템 이용 활성화, 창업·기술지도사업 지원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업무 지원 및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본부장과 김덕진 제주지사장, 제주특별자치도청 박근수 환경보전국장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분야 시범사업 및 협업을 통한 성과가 타 시·도에까지 널리 전파되길 희망하며 더 나아가 연계사업을 통해 그린뉴딜사업 추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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