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광주지역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지원했다.(JT친애저축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JT친애저축은행이 광주지역 학대 피해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했다.(JT친애저축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광주지역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22일 JT친애저축은행은 전날 ‘광주지역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열고, 학대 피해아동 지원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JT친애저축은행이 광주지점 이전을 계기로 그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자 진행됐다. 특히 JT친애저축은행 지역 지점이 주최가 돼 진행하는 첫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JT친애저축은행 광주지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와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추천 받은 2곳의 위탁시설에 거주하는 학대 피해아동의 생활 및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연이은 아동학대 뉴스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중 광주지점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3일 광주지점을 동구 금남로에서 신도심인 서구 상무중앙로로 이전 오픈했다. JT친애저축은행 광주지점은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주거지역 등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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