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 서문시장, 동산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

중구에 위치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규제 적용

달성파크
달성공원역 초역세권 총 1501가구 대단지가 조성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달성공원역 초역세권 총 1501가구 대단지가 조성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달성동 12-11 일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태평로 일대가 1만 1000여 세대 이상의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는 만큼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향후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할 것”이라며 “교육, 생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입지에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전 공급되는 단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짧아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24일(금)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견본주택을 우선 개관한다. 27일(월)부터 8월 2일(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접수는 이달 22일(수)부터 31일(금)까지 1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에서는 분양 일정, 단지 입지 분석, 단위세대 평면도, 조감도 등과 함께 실제 견본주택과 동일한 각 평면의 모델룸을 VR영상으로 볼 수 있는 사이버모델하우스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24일(금) 견본주택 개관 이후, 오는 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화) 1순위, 5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1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8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된 단지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의 기준에 따라 3.3㎡ 당 평균 1518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동구, 달서구 등 대구의 타 지역 신규 분양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며 “발코니 확장비용 또한 주택형별로 세대당 1천만원 ~ 1천6백만원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8월부터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입주시까지)’에 해당하지 않아 계약일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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