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투시도. (쌍용건설)/그린포스트코리아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투시도. (쌍용건설)/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가 지역 내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쌍용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건이 접수돼 평균 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0.25대 1로 마감된 전용면적 97㎡ A 이 기록했다.

쌍용건설은 해당 결과에 대해 철저한 사전 마케팅과 비규제지역 수혜, 브랜드 프리미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는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 등이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으로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한 점이 인기를 끌었다.

단지 인근에 성남~장호원 간 도로 쌍동JC와 위치해 차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전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30분 생활권’에 속한 점도 수요자들의 호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평초, 초월고 및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곤지암천 바로 앞에 위치해 파노라마 수변 조망과 수변 시설을 갖췄고 백마산 조망도 가능한 장점도 있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신호등이 설치되고 가구 내에는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환기시스템이 도입됐다. 아파트는 4bay, 남향 위주 배치, 이면 개방 등의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 점도 특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며 “교통이 편리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쉬운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3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한 8개 단지가 모두 순조롭게 청약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2월 21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28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이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됐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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