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은 인천 수돗물사태...안전 비상
유충 걸러낸 필터샤워기, 선택이아닌 필수

 
인천 수돗물 유충(검단시 맘카페 캡쳐) / 그린포스트코리아
인천 수돗물 유충(검단시 맘카페 캡쳐) / 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기자] 정부가 안전하다고 자부하는 수돗물이 수상하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시 당국은 긴급점검에 나섰고, 해당 지역학교는 급식을 생수로 교체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이번 사태로 커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수돗물 사태가 인천서구 일대에서 강화군, 인천 계양구, 부평구, 남동구 등으로 확산되면서 수돗물의 안정성 논란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여기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샤워나 생활용수 등 수돗물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수돗물 유충 사태는 정수장의 여과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여과지의 세척주기는 보통 15~20일 사이로 이곳에서 유충 생긴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불순물을 걸러내는 여과지에서 어떻게 유충이 가정집 수도관까지 이동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깔다구류 유층은 소독약 내성이 강해 쉽게 죽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돗물의 유충 등 유해성 물질을 걸러내기 위해선 가정용 샤워기나 수전 등에도 필터제품이 필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필터샤워기 어떤 제품이 좋을까?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 중의 하나인 샤워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더럽다고 인식하기 어렵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샤워기는 세균의 온상이다. 샤워기에는 세균성 폐렴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 등 다양한 세균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수도배관을 통해 유입된 수돗물은 녹물 등 불순물이 발생할 수 있고, 수돗물 속에 잔류한 염소 등은 우리 피부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필터제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번 수돗물 사태에 유충을 걸러준 것도 샤워기 필터를 통해서다. 필터샤워기는 필터가 여러 개 장착된 멀티 필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 그중에서도 영구크린 에서 출시한 필터샤워기 ‘샤워핏’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샤워핏은 포장이사, 청소서비스로 유명한 생활서비스 전문기업㈜영구크린이 만든 필터샤워기다. 샤워핏에는 수돗물 속 녹물과 미세먼지, 불순물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필터가 장착돼 있어 1차 필터는 녹물 및 불순물제거, 2차 필터는 염소 등을 걸러준다.

샤워핏 샤워기는 5㎛ 이상의 미세입자 까지 걸러낼 수 있어 타사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샤워핏은 샤워기 손잡이에 마이크로 세디먼트필터, 샤워기 헤드에는 미세타공된 활성탄소섬유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수돗물 속 불순물 제거가 가능하다.

샤워핏 제조사인 주식회사 영구크린 사업본부 담당자는 “수돗물 사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며 필터샤워기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샤워핏은 수돗물 속 녹물이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가정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필터샤워기 샤워핏(영구크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필터샤워기 샤워핏(영구크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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