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사 중 최다인 15번째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신한금융그룹이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신한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금융그룹이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신한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금융의 사회책임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9 신한금융그룹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

14일 신한금융그룹은 전날 15번째 ‘2019 신한금융그룹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국내 금융사중 최다기록이다. 이를 통해 책임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3대 지향점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최초 활동을 위주로 작성됐다.

또한 핵심 컨텐츠를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3가지의 테마로 분류해 ESG Table을 제작했다. 이에 맞춰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각 항목별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더불어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그룹의 대응방안 및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에 대해서도 공개함으로써 사회책임보고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친환경’,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 된 방식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 서서 지원하는 ‘일류신한’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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