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은 낮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 일부 지역은 비가 그치겠다. 다만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김동수 기자) 2020.2.28/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 새벽까지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제주는 흐리거나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주말인 오는 18일 오후부터 다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수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 새벽까지 장맛비가 계속되겠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제주는 흐리거나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주말인 오는 18일 오후부터 다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충청남부는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내륙, 경북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일부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전남 남해안, 경상도, 지리산부근 50~100㎜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의 경우 150㎜ 이상 폭우가 올 수 있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도(전남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30~80㎜다.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중북부, 서해5도는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한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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