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총 876가구 공급…일반분양 482가구
지하철 2, 7호선 건대입구역·7호선 뚝섬유원지역 도보권
곳곳에 재건축 사업…미래가치 높을 전망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건설은 7월 말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짓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자양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482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55%에 달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라운지 전용 조망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유리 마감재를 사용한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세대 내에는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펜트하우스와 함께 일부 세대는 복층 구조로 설계하는 한편, 테라스를 제공해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캐슬만의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도 들어선다. 여기에는 L라운지, L다이닝카페,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코인세탁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자양동은 정주 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양동 내에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입지에 조성돼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단지 반경 1㎞ 내에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스타시티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롯데시네마와 CGV, 건국대학교병원, 자양보건지소, 자양4동 주민센터 등 문화∙편의∙행정시설이 인근에 있다.

대중교통 및 도로망 이용도 수월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2, 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다. 강변북로와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통한 강남권 출퇴근도 수월하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입주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성수동이 인접해 있어 배후 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기대된다. 성수동 일대는 다수의 지식산업센터가 둥지를 틀고 있으며 마리몬드, 루트임팩트(헤이그라운드), 쏘카 등의 소셜벤처기업들이 몰려 소셜벤처밸리로 육성되고 있다.

한강 생활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뚝섬한강공원,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이 인근에 있다.

이밖에 경수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경수중, 자양중·고, 건국대 및 사대부속 중·고교 등의 학교시설도 주변으로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광진구 곳곳에 재건축 사업이 잇따르고 있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을 전망이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에 따르면 자양동의 경우 자양1구역을 포함한 3곳에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 구의동 2곳, 화양동 2곳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호텔, 업무시설,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동서울터미널현대화사업을 비롯해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및 첨단업무복합단지 조성,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공원화사업 등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이달 말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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