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 12종을 ‘오가닉 아이스크림’으로 맛볼 수 있는 공간
원두 골라 즐기는 ‘커피 셀렉션 존’과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등으로 특별함 더해

SPC 제공
SPC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새로운 공간 ‘HIVE 한남(하이브 한남)’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벌집(HIVE)’을 주제로 만든 이 공간은 배스킨라빈스의 첫번째 카페형 매장으로, 바쁜 일상속에서도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먼저, ‘HIVE 한남’은 배스킨라빈스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유일한 매장이다.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민트 초콜릿 칩’, ‘체리쥬빌레’ 등 총 12가지 인기 플레이버를 유기농 원재료로 만들었다. ‘HIVE 한남’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은 유기원료(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원료) 약 98%로 만들어 졌으며, 그 외는 천연 원료를 사용해 원료 본연의 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커피도 보다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SPC 그룹의 대표적인 세 가지 원두를 제공하며, 고객이 취향에 맞게 원두를 골라 즐길 수 있는 ‘커피 셀렉션 존’을 마련했다. △다크 초콜릿, 견과류의 진한 풍미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HIVE 한남’의 시그니처 원두 ‘하이브 블렌딩’, △풍부한 맛의 밸런스로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브룩클린 스카이라인’ 그리고 △화려한 산미와 기분 좋은 단맛의 ‘에스프레소 디바’로 구성됐다.

‘HIVE 한남’에서는 1층에 위치한 오픈 키친에서 직접 제조한 디저트도 판매한다. 대표메뉴로는 달콤한 맛과 고소한 풍미에 두 번 놀라 ‘와우(Wow Wow)’ 놀란다는 의미를 가진 ‘와와콘’이 있다. 바삭한 콘 속에 뜨거운 모짜렐라 치즈와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다양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기농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와플 그리고 브라운 치즈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브라운 치즈 와플&아이스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뿌린 야생화 꿀의 달콤한 맛과 호박의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펌킨 허니 드랍’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 내외부의 인테리어에도 ‘HIVE 한남’만이 추구하는 ‘벌집’ 콘셉트가 적용됐다. 층별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객석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디자이너 ‘그라다(Grada)’, ‘프란체스카 케이폰(Francesca Capon)’ 등과 협업하여 따뜻하고 활기찬 캘리포니아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트워크를 배치했다. 여기에, 건물 외벽 한 면 전체를 디자인 브랜드 ‘패턴 피플(Pattern People)’이 디자인하고 국내 1호 그래피티 디자이너 ‘범민’이 완성한 이색 벽화를 그려 넣었다.

한편, ‘HIVE 한남’에서는 오늘(9일)부터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달 동안 해피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와 MD 상품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프 서울(SOAP SEOUL)’과 협업한 음악을 매장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오픈 당일에는 ‘무관중 디제잉’ 행사 등을 진행한다.

vitnana2@gmail.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