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스마트폰, 안경 등 자외선 살균 가능
삼성물산에서 제작,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구매 가능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등을 살균할 수 있는 무선충전 자외선 살균기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 알비칸스 등의 살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등을 살균할 수 있는 무선충전 자외선 살균기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 알비칸스 등의 살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등을 살균할 수 있는 무선충전 자외선 살균기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 알비칸스 등의 살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내놓는 무선충전 자외선 살균기는 10분 정도면 다양한 물품을 신속하게 살균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제품 중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는 살균되지 않으며 1회 살균 시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이 살균기는 자외선으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 알비칸스 등 세균을 최대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살균이 필요한 소지품을 안에 넣기만 하면 되어서 편리하다.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안경이나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소지품을 살균할 수 있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미니멀해 집 안에 놔두어도 별다른 공간 제약이 없다.

사용도 편리하다. 제품 앞쪽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눌러 자외선 램프를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기기가 꺼져 켜두고 외출해도 괜찮다. 제품을 살균하는 동안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선 충전 자외선 살균기는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 파트너사 삼성물산에서 제작했다. 제품은 8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입할 수 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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