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

기업은행이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출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기업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기업은행이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출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기업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진행한다.

8일 기업은행은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기업은행서 금융지원 대출을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기업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비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업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대출 신청,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까지 모든 업무가 가능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는 공인인증서 기반의 스크래핑 기술로 자동 제출돼 고객이 직접 발급받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기존 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도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 기업’에서 입출식 계좌 개설 후 기업 전용 인터넷·모바일뱅킹에 가입하면 기존 고객과 동일한 절차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택트 금융 트렌드에 맞춰 개인고객을 넘어 기업고객의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mylife1440@greenpost.kr

키워드

#기업은행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