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 기간 48개월 동안 차량 가격의 최대 57% 유예 가능
취등록세 무이자 대출 지원, 주유비 할인 지원 등 혜택

기아자동차 2021년형 K3 (기아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기아자동차가 2030 세대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 ‘스타트 플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사진은 K3 (기아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030 세대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 ‘스타트 플랜’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 일부 유예와 특별 저금리 적용, 그리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7월 중 모닝, 레이, K3, 니로 HEV, 쏘울, 스토닉, 셀토스, 스포티지 차량을 출고하는 2030 세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총 48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57%를 유예하고, 3.5% 저금리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30세대는 1980년생부터 2000년생, 유예금은 마지막 할부금 납입 회차에 일시 상환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셀토스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을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48개월 동안 매달 약 25만 원을 내고, 마지막 할부금 납입 회차에 약 1,281만 원의 유예금을 함께 납입하면 된다. 이 예씨는 개소세 감면반영시 차량가 2,248만원 기준이다.

스타트 플랜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기아차 다른 차종으로 대차를 고려할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을 매각한 후 남아 있는 유예금을 상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아차는 이 밖에도 차량 취등록세 부담 완화를 위한 무이자 대출 지원, 주유 시 리터 당 300원을 할인해주는 주유비 할인 지원, 신차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 무상 가입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30 세대의 차량 구매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고민한 끝에 이번 ‘스타트 플랜’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며, “장기 렌터카보다도 부담이 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카 라이프를 경험 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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