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그린포스트TV> 취재진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있었던 환경·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취재했다.

◇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하라!"…우려의 목소리에도 투자 결정한 한국전력

그린피스를 포함한 8개 환경단체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전력의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청년기후긴급행동도 지난달 25일 한국전력 이사들을 직접 찾아가 석탄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소 자바 9, 10호기 사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벨루가 방류를 진행하라!"…목소리 외치는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단체인 동물해방물결, 시셰퍼드 코리아, 핫핑크돌핀스는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앞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벨루가 '벨라'의 방류 진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벨루가 '벨리'가 패혈증으로 폐사했었던 사건이 있었고, 이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남은 한 마리인 '벨라'를 방류하기로 약속한 바가 있는데,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이에 대한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 한국노총, 인천국제공항의 공정하고 투명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대국민 서명 운동 시작

한국노총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원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신촌·홍대입구역 앞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접 고용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대국민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말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 논란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및 서명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wawnc317@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