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특별 지원 및 주요 차종 할인 실시
현대차 승용·RV 주요 차종 3~10% 할인
기아차 인기 10개 차종 10% 할인 등 혜택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과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 (현대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과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 (현대자동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과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10호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연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해 주요 차종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다양한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역시 참여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현대차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취지에 공감하고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내수 경제 회복과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기아차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국민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내수 경제 회복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 현대차, 더 뉴 싼타페 선착순 계약금 지원 등 혜택

현대차는 동행세일 프로모션을 통해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더 뉴 싼타페 계약 고객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20만 원 한정 계약금 특별 지원에 나선다. 또한 현대차의 승용과 RV, 전기차 주요 차종 약 1만여 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할인은 대상 차종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7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3~10%, 코나 일렉트릭 3~8% 할인을 제공한다. 상용차량 출고 고객에게는 400명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휴가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내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차종 할인뿐만 아니라 차콕 여행 콘셉트의 대고객 이벤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기아차, 인기 10개 차종 10% 할인 등 혜택

기아차는 K3, 스포티지, 니로HEV, 카니발 등 인기 10개 차종에 대해 최대 10%의 페스타 할인 혜택 또는 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1%의 특별 저금리 혜택을 선착순 5천명에게 제공한다. 기아차측은 “이에 따라 모닝 최대 60만원, K3 최대 85만원, 스포티지 최대 150만원, 니로HEV 최대 80만원, 카니발 최대 21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소상공인 고객 지원을 위한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6개월 간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상환이 실시되는 후기 30개월 동안 4.0%의 특별 저금리를 적용하고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1년간 최대 32만원의 주유비 할인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전기차의 상품성과 품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주말 시승이벤트를 실시하고, 전기차 구매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최대 34명의 고객에게 3박 4일 간의 쏘울EV·니로EV 주말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쏘울EV·니로EV를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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