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이 장밋빛 미래이길 바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잘 살 수 있을지 셀 수 없이 고민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을 구성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인생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하지만 ‘하루는 뭘까, 하루를 잘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이 책은 ‘오늘 하루에 충실하자’라고 전한다. 오늘 보낸 충실한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나 다운 하루에 집중하자고 말한다.

저자는 더 좋은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는 건 삶을 대하는 태도라기보단 순간의 기분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추상적임 감상은 곧 사라져 버리기 쉽지만 어제보다 좋은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먹는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좋은 하루는 좋은 삶보다 쉽고 명확하므로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부터 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잃어버린 우리들의 하루를 찾도록 돕는다. 우선 그간 잊고 있었던 하루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 그 하루를 살아가는 데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일은 모르겠고 하루만 열심히 살아봅니다’라는 제목과 같이 하루를. 그것도 나 다움을 유지하며 취향과 취미 그리고 이를 위한 비움과 진정한 채움에 관해 이야기하며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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