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만5000세대) 대비 16.6% 증가한 11만858세대로 집계됐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올해 3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만5000세대) 대비 16.6% 증가한 11만858세대로 집계됐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3분기(7~9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5년 평균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9만5000세대) 대비 16.6% 증가한 11만858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6만1995세대로 5년 평균(4만6000세대) 대비 33.7% 증가했고 서울은 1만2552세대로 5년 평균(1만세대) 대비 27.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월 △성남수정 4089세대 △인천송도 3100세대 등 2만66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김포고촌 3510세대 △화성동탄2 2512세대 등 2만5281세대, 9월에는 강남개포 2296세대, 남양주화도 1620세대 등 1만1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은 7월 △전남무안 1531세대 △전북전주 1390세대 등 1만454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8월에는 △부산명지 2,936세대 △경남진주 1744세대 등 1만2980세대, 9월에는 △세종시 3100세대 △광주동구 2334세대 등 2만134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5868세대 △60~85㎡ 6만5366세대 △85㎡ 초과 9624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3%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8만1469세대 △공공 2만9389세대로 각각 집계됐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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