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단오를 맞이한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아침에, 제주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주의해야겠다. (사진: 공민식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단오를 맞이한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아침에, 제주도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하여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과 함께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겠다"며 "중부지방은 시간당 1mm 미만의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4일 저녁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강원북부와 남해안에는 밤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3~31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춘천 21도, 청주 23도, 전주 22도, 강릉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춘천 27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강릉 26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7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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