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하계 피서철을 맞이해 환경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하계 피서철을 맞이해 환경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하계 피서철을 맞이해 환경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늘어나는 관광객과 행락객들로 인한 불법투기 및 환경 훼손 행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2020년 강원환경감시대는 작년보다 한 명 늘어난 총 17명으로 편성·운영된다. 산·하천·계곡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와 오·폐수 무단배출, 불법 소각행위 등을 감시·단속한다. 주말 근무를 병행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사업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영월군은 감시대원을 대상으로 감시대원의 임무와 역할, 단속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월군은 작년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138건, 불법소각 계도·단속 22건, 기타 환경질서 위반행위 계도·단속 100건 등 총 260건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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