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UN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그룹이 UN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UN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3일 우리은행은 전날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한국전쟁기념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은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에 유학 중인 UN 참전용사 직계 후손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그 후손에 대한 교육 지원으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UN 참전용사 후손 중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 20명과 참전 6개국 초중고 재학생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은“우리금융그룹은 낯선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UN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제 그 은혜를 후손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웅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감염예방키트 지원’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의료진 건강 도시락 지원’,‘본점 인근 식당 살리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과 ‘취약계층 아동 온라인 개학 지원 사업’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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