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신규 TV광고 '얘두사편'을 공개했다.(OK저축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OK저축은행이 신규 TV광고 '얘두사편'을 공개했다.(OK저축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OK저축은행의 대표 캐릭터 ‘읏맨’을 주인공으로 한 신규TV 광고 ‘얘두사편’을 공개했다.

23일 OK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신규 광고를 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금융 사신(沙神)’ 및 ‘빙신(氷神)’ 등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를 캐릭터로 승화해 읏맨이 물리치는 모습을 담았다. 금유사의 공익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하고자 함이다.

이번 TV광고는 읏맨이 부동산 투기로 경제를 위협하는 얘두사를 물리치고 서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얘두사는 ‘얘도 (부동산을) 사’와 그리스 신화 속 사람을 돌로 변화시키는 괴물인 ‘메두사(Medusa)’가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부동산 투기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특히 읏맨이 ‘투기 세력은 밀어(Mirror), 밀어, 밀어’라 외치며 ‘거울(Mirror)’을 통해 메두사 자신이 돌로 변하게 만드는 장면과 읏맨이 ‘저축으로 집 사는 날, 올 거야’라며 재치 있게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얘두사편은 △지상파 △케이블TV(CATV) △인터넷TV(IPTV)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유튜브 ‘읏맨 채널’을 통해 얘두사편 이외 다른 시리즈도 볼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TV 외에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읏맨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페이스북은 최근 팔로워 30만 명을 돌파하고 유튜브 구독자도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지도 제고를 위해 ‘B급 감성’이 소비자에 통했다는 평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의 경우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금융에 대한 고민을 읏맨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만의 독특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하고, 그들이 더욱 금융에 친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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