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고 가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제주도와 전남에 내리던 비는 오전에 경상도와 전북, 낮에 충청 남부로 확대됐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80∼150㎜(많은 곳 200㎜ 이상), 남해안 30∼80㎜, 남부지방(남해안과 경북 북부 제외)10∼50㎜, 충청 남부·경북 북부 5∼20㎜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도 밤부터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울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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