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도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전 내내 비가 오겠다.(이주선 기자)
1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한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며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 5㎜ 내외"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4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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