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읽고 쓴다는 것은 책에서 얻은 앎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서의 궁극은 '서평 쓰기'로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아가 읽고 쓰기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서평 쓰기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다 보면 어느새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어렵지 않게 서평 쓰기까지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총 5부로 이뤄져 있는 이 책은 서평쓰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며 서평 쓰기를 4단계로 나누고 있다. 1부에서는 책읽기의 기본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서평이 무엇인가와 서평 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간결하고 쉽게 설명한다.

서평쓰기의 1단계 '기본 다지기'에서는 서평 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먼제 글쓰기의 '기본 다지기'를 연습할 수 있게 했다. 낭독으로 언어의 감각을 깨우고, 필사로 글에 대한 감각을 키우며 5가지 글쓰기 훈련법을 통해 글쓰기 연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 있고, 자상한 글쓰기의 기본 연습을 제공한다.

2단계 '읽기'에서는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읽기 방법과 3단계 '쓰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서평 쓰기에 들어가기 위해 알려진 서평들을 비교하며 서평의 구조를 익힌다. 4단계 '퇴고하기'에서는 퇴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퇴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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