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은 낮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 일부 지역은 비가 그치겠다. 다만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김동수 기자) 2020.2.28/그린포스트코리아
아침까지 내린 비가 그친 뒤에도 후덥지근한 날이 지속되겠다. (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목요일인 11일은 전날부터 내린 장맛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비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소폭하락하지만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겠으며 전라동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일부는 낮까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측된다. 

특히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1∼2도 낮아지면서 일부 경북 내륙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울산 28도 △창원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강풍과 높은 파고가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mylife1440@greenpost.kr

키워드

#날씨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