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27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왔던 중국 칭하이성 위수현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48분(현지시각) 규모 5.2의 지진이 칭하이성 위수현에서 발생했다고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는 발표했다.

지진네트워크센터는 웹사이트에서 진원지는 북위 32.4도, 동경 95.9도, 깊이는 10km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 중부 내륙에서도 26일 밤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 지진측보센터는 이날 오후 9시 19분(현지시간) 발생한 지진의 진원은 난터우현 정부청사 동쪽 34.3km, 지하 9.4km 지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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