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0일 작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외 9개소 산사태피해지역 33.49ha와 계류피해지 1.0km에 대해 복구작업을 재개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6일~29일 기간중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754mm(춘천시 동면)의 비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10월부터 복구공사를 진행하였으나 동절기를 맞아 12월경에 공사를 중지한바 있다.

도는 각 사업장별로 확인한 결과 지반이 해빙단계에 있고 공사진행에 문제점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30일 전 사업장에 대하여 공사를 재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공사는 우기이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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