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5일 유엔개발계획(UNDP) 전 세계 30여개 사무소 실무자들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의 의료폐기물 관리 및 대응에 관한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은 5일 유엔개발계획(UNDP) 전 세계 30여개 사무소 실무자들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의 의료폐기물 관리 및 대응에 관한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나라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의료폐기물 관리와 그 대응을 전 세계에 알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5일 오후 9시 30분부터 공단 본사 국제 화상회의실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전 세계 30여개 사무소 실무자들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엔개발계획은 유엔 총회 하부조직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적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거나 관리하고 그에 대한 원조를 담당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세미나는 유엔개발계획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더 나은 환경 재건:코로나19 대응 한국 및 기타 국가의 의료폐기물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한국환경공단 의료폐기물 전문가 및 유엔개발계획 전 세계 40여개 사무소 100여명의 실무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의 의료폐기물 관리 및 대응에 관한 경험, 지식을 공유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정부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하는 생활·의료폐기물 관리의 구체적 지원 활동과 의료폐기물 발생 현황을, 유엔개발계획은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전 지구적 관점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온라인 기반의 화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되며 참여는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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