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효율적 이용,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해결 및 순환 경제에 기여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목표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하고 경제적·사회적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3대 지향점을 담았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레스 플라스틱' 추진 방향을 세워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의 사용을 권장했다. 오는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환경에 대한 책임도 강화했다.
 
또한 임직원·비즈니스 파트너·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과 건강한 동행에 함께하는 성장을 구현하고자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까지 여성 20만명의 건강과 웰빙·경제적 역량을 높여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목표한 '20 by 20 커미트먼트' 활동의 수혜자는 누적 44만1458명에 달한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마사지 센터 '라온'의 헬스 키퍼, 장애인 표준 사업장 '위드림'에서의 제품 포장 작업 및 신규 스팀 세차 서비스 '카온'에서의 일자리, 이니스프리와 함께하는 '이니네일'의 가드너, 네일아티스트 등에 장애인을 고용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이 밖에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기후변화 해결 및 순환 경제에도 기여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사용해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섰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PC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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