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31일은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Tobacco Day)이다. 시민의 모임인 '비건(Vegan, 완전채식)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비지모)'이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린포스트코리아
매년 5월 31일은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Tobacco Day)이다. 시민의 모임인 '비건(Vegan, 완전채식)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비지모)'이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매년 5월 31일은 유엔(UN)에서 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Tobacco Day)이다. 시민의 모임인 '비건(Vegan, 완전채식)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비지모)'이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담배로 인한 사망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800만명이고 간접흡연 사망자는 60만명 이상이다. 전세계 남성사망률의 16% 여성사망률의 7%는 담배와 연관된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사망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심장병, 암,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인한 사망자의 75%가 육식으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온통 고깃집으로 가득차고, 이러한 육식 위주의 사회는 필연적으로 수많은 성인병의 증가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 우리사회가 건강한 채식 위주의 사회가 된다면 성인병의 2/3이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지모 "담배와 육식은 우리의 건강을 망치고 있다. 금연과 채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이제 실천만이 남은 것"이라며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비건(Vegan) 채식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면서 담배와 베이컨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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