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서 7시 생중계, 내달 7일은 '크라잉 넛'

신한카드의 디지털 스테이지 다섯번째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가 29일 7시 유튜브서 중계된다.
신한카드의 디지털 스테이지 다섯번째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가 29일 7시 유튜브서 중계된다.(신한카드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비대면 공연을 선보이는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의 다섯 번째 무대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 디지털스테이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비대면으로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라 공연이 대중적이지 않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공연 기회마저 줄어들어 무대에 서는 것이 더 어려워진 이들에게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신한카드는 세 번째 디지털 스테이지부터는 서울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터파크 씨어터과 스폰서십 제휴를 맺고 인프라를 토대로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공연장에서 진행했다.

디지털 스테이지 #5.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신한카드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과 음악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창단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공연장 대관은 물론, 2400만 회원을 보유한 1등 카드사인 신한카드의 SNS 채널을 통해 이들의 소식을 알림으로써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6월 7일 오후 5시에는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 #7, 크라잉넛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편에는 크라잉넛 멤버들이 랜선으로 공연을 함께 보면서 유튜브 라이브 채팅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문화 예술 업계를 돕는 기부 행사도 계속해서 운영된다. 1차 모금된 기부금을 지난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으며,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회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하며, 기부금은 전액 영세 문화 예술 업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언택트(Untact) 공연으로 공연 예술계에 활기를 되찾고 관객들의 마음에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과 연계해 문화 예술계 후원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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