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동할 때나 여가 시간이 있을 때 핸드폰 또는 PC 등을 이용해, 자기 취향에 맞는 동영상을 찾아 시청한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환경 단체 '시프트 프로젝트'에 의하면 온라인 영상을 30분 재생할 때 1.6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즉 차량을 6.3km 정도 주행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동일하다.

문제의 원인은 데이터센터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고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여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된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전력량을 줄이고자 다양한 방법을 찾거나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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