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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가운데) 한국FPSB 회장이 대학생 기자단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FPSB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재무설계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재무설계전문 기관인 한국FPSB가 지난달 출범한 기자단에게 제시한 미션을 통해 UCC를 선보였다.

29일 한국FPSB는 재무설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출범한 대학생 기자단 1기를 통해 재무설계를 주제로 제시한 미션에서 선정된 카드뉴스 및 UCC영상을 SNS에서 게재했다고 밝혔다.

재무설계 홍보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4월 미국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인증본부인 CFP보드 설문 자료에 따르면, CFP자격자 10명 중 8명(78%)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고객의 문의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3분의 2(64%)는 “전문적인 재무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국FPSB가 재무설계 UCC 심사 결과, 나사렛대 국금부팀(국제금융부동산학과 박상준, 이빈, 한경원, 안수영)이 우수상을, 동국대 바크팀(barc경영학연구회 최서현, 김은진, 박나현)과 평택대 최수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FPSB 측은 기자단 전원에 참가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기자단의 개별 SNS 홍보활동, 그리고 한국FPSB의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와 AFPK(국내재무설계사)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했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CFP보드 설문을 인용하며, 경제적 위기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코로나19 시점에 재무설계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미국인들이 재무 상담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헤쳐 나갈 자신감까지도 부여 받았다”라는 사례를 들어 “재무설계가 널리 전파되는 것은 재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면서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을 장려했다.

UCC 수상작은 한국FPSB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대학생 기자단 1기는 올해 11월까지 두차례 홍보 미션을 수행 후 우수상과 장려상을 다시 가릴 예정이다. 해단식때는 별도로 최종 활동 최우수자와 우수자를 가려 포상한다.

한편 한국FPSB에서는 제 75회 AFPK자격시험 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약 30% 응시율이 증가했으며, 7월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시행 예정인 제 37회 CFP자격시험은 다음달 29일까지 성황리에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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