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中), 편충현 하나금융투자 IB2그룹장(左), 이창석 삼천리자산운용 부대표(右)가 호주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좌측부터) 편충현 하나금융투자 IB2그룹장과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이창석 삼천리자산운용 부대표가 호주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호주에서 202MW 규모의 대용량 태양광 개발사업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하나금융투자, 삼천리자산운용과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호주 콜럼불라 지역(퀸즈랜드 주의 주도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지역)에 설치용량 202MW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함께 개발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함께 건설관리 및 운영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변압기 등 국내 기자재 제작업체, 금융기관과 동반 진출도 모색한다.

한편,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해외 발전설비 지분용량 2.1GW, 해외 매출비중 10%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복합 발전 같은 친환경 발전원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장 중이다.

kds0327@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