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7개 청년단체가 연대한 '청년기후긴급행동'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탈석탄 그린뉴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년기후긴급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안에 2030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유정 GEYK 활동가는 "탄소 배출량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 증가한다는 가정 하에,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려면 27일 기준으로 7년 7개월이 남았다"라며 또 "전체 온실가스의 27%, 미세먼지 11%를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는 폐쇄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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