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은 오후부터 한반도 전역에 구름이 끼고 곳곳에서 비소식이 있어 아침에 맑아도 우산을 챙기는 게 좋다.(최진모 기자)
28일인 오늘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전에는 전라도, 낮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동해안 제외)에 비가 내리겠다. (사진:최진모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 오전에는 전라도, 낮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동해안 제외)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기 상층의 찬 공기(-15도 이하)가 남하하고, 낮 동안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이 커짐에 따라 강원남부와 경북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낮 한때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세종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울산 27도, 창원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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