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억원 투자해 공장설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정헌율 익산 시장,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함소아 이이순 이사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정헌율 익산 시장,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함소아 이이순 이사 (함소아제약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함소아제약이 단계적으로 250여억원을 들여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만9753㎡ 부지에 공장을 짓는다.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은 지난 20일, 전북 익산시와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의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함소아제약이 들어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는 익산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구축될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다. 익산시 삼기면, 낭상면 일원으로 전라북도 T자형(군산-익산-완주-전주-정읍) 공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이 정상 가동될 경우 9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조현주 함소아제약 대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익산시와 함소아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함소아제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OEM, ODM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소아제약은 2005년 설립 이래 한방 시장의 산업화,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선도 한방제약기업이다. 한방제약 분야의 우수한 인력양성, 천연물 신약연구, 안전한 한방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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